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얼굴을 가린 걸로 보아 뭔가 사연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하는 남자.

그가 캡틴아메리카, 로저스의 새로운 적이다.

캡틴아메리카 두번째작. 윈터솔져.
영감의 추천으로 혼자가서 본 영화.
20140409

전작에서의 다소 심심했던, 그러나
캡틴아메리카의 탄생배경을 알렸던 영상에서 나아가
아이언맨 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 영화는 2시간여의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달렸다.

내용은 다소 뻔하게 흘러갔지만,
윈터솔져와 로져스의 격투신이 특히 볼만했다.
캐릭터의 특성상 사용할 무기라고는
주워다 쓰는 총 및 맨주먹 뿐.
그래서인지 테이큰 시리즈나 본 얼티메이텀 버금가는 액션신이 도처에서 펼쳐졌다.
도저히 말도 안되지만 신세계(2013)에서도 나온 적 있는 엘리베이터 신도 그 하나.
이 부분이 맘에 들었다.

또한 아이언맨보다 더한 공중곡예를 보여주는 팔콘유져 안소니 마키와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는 블랙위도우 또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하이테크 무기와 화려한 기술들이 난무하는 마블 & DC군단에서
사람냄새나게 싸우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정리하자면
팍스 아메리카나 그 자체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가 거부감 없은 새로운 코스츔으로, (근데 다시 꺼내입었지)
화끈한 액션과 지루하지않은 정치게임을 보여주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였다.

※ Trivia
-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시리즈에서 Robin으로 분했던 멀더스가 나온다.
-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Chevy의 RV. 영화들로만 보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차!
- 엔딩 크래딧의 일러스트가 정말 멋있다. 꼭 감상하시길. 어차피 뒤에 어벤져스2 트레일러가 이어지니까 다들 보시겠지만.
- 적들은 애써 확보한 캡틴의 방패는 왜 자꾸 돌려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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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