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이어진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박싱 데이로 이어지면서 매장들은 재고를 소진해나간다.
세일폭도 20% -> 30% -> 50% 로 점점 커져 70% 세일에 이르는 브랜드들도 생긴다.
그 이상 세일하면 눈물의 고별전
그러나 세일폭이 커진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사이즈 확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좋은 옷은 먼저 팔린다. 가장 보편적인 사이즈도 가장 먼저 팔린다. 그러니 현명한 소비자라면 싸게 사는 것도 좋지만, 품절되기 전에 구입하는 것에 유념하자. 사이즈가 엄청작거나 엄청 큰분들은 상대적으로 유리.

스웨덴에서도 이제 연초까지 세일이 끝나고 그 마지막으로 추측되는 날이 되었다. 사정사정해서 잠깐 짬을 내고 시스타 갤러리아에 갔다. 아크네acne에 가고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 . . -_ㅠ

맘에드는 퀄리티의 아이템을 맘에드는 가격에 구입하는게 쉽지 않았다. 오후 9시면 문을 닫는데 벌써 7시 30분.. 초조해졌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JACK & JONES라는 매장에 들어가서 대량 구매했다.

이렇게 같은 스타일로 3벌을 겟했다.
이제 니트 걱정은 없겠네.
숙소에서 하나씩 입어보며 생쑈를 다했다.







으아아아아아니????
마지막껀 지금보니까 패망한 것 같다 ㅠ
흐긔흐긔 ㅠㅠ

가격은 각 200크로나.
Made in Bangladesh.
소재는 조금 싼티가 난다.
그래도 손목부분이 시보리(?) 처리되어서 편하고 이쁘다.
사이즈는 XL. 내가 유럽사이즈로 XL일리가 없는데 옷들이 좀 작게 나온는 편인듯?

사고나니까 어디 브랜드인지 궁금해졌다. 또 너무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오바니까 대충대충 찾아봤다.

오슬로? 덴마크 브랜드인가. 근데 38개국에 1000개의 매장을 세웠다고 하니, 이미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남성 중저가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되었지. 너무 실컷 사서, 여기서 또 살일은 없을 것 같다.

다음은 리바이스 매장이다.
하..가장 마지막으로 리바이스를 샀던게 언제인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다. 50% 세일한다니 들어가보았다.
보통 최대50% 라고 해놓아도 안에 들어가면 할인품목들이 별로 없는 등 눈속임급인 곳들이 많다. 하지만 여긴 정말로 많았다.
마찬가지로 샀던 것을 보자.




반팔티는 쿨맥스 소재.
가격은 50% 가격이 175크로나던가..
청자켓은 예전에 인터넷으로 싸게 산거 실패해서 정말 살리기 어려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격보고 질끈 구매.
가격이 50%해서 500크로나.

아 오늘 정말 많이 샀다.
셔츠하나, 겉옷 하나만 사면 이제 이번 출장때 옷은 더 안사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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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

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