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자동차 소모품 교체 포스팅


영상도 계속 만들다보니 점점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엔 기프로와 함께 작업한 스포츠페달 셀프 교체기


나는 이미 폭스바겐 WE CARE 바우쳐를 받아서 (100만원)

그중 무려공임비포함 25만원을 사용해서 브레이크페달과 악셀을 교체한 상태였고, 

기도완은 아무것도 작업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알리에서 같이 사기로 했다.


나는 왼쪽 풋레스트를,

(※ 정식 명칭은 데드페달 Dead Pedal) 

기도완은 세개 세트 전체를 구매한다. 


내가 산건 이거 $20짜리 데드페달


기프로가 산건 이거. 3종세트.



그리고 늘 힘든 알리의 기나기나긴 배송시간 . . .

그래도 무료배송은 늘 놀라움


이렇게 핵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똭!!!!!!

드디어 도착!




으하하하 이걸로 이제 작업을 시작한다. 

자세한건 아래 영상을 참조





올리고 나니 사람들의 반응이


제목을 쉽다고 했더니, 

본 사람들이 하나도 안 쉽다고 칭찬을 보내준다. 

다 고마운 의견들이다.


작업을 끝내고 나니, 

참 멋지게 변했구나-


1년에 하나씩 꿀프에 뭔가를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차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차를 처음 샀을때의 감동과 애정이 점점 식어가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탁월한 방법인 것 같아 흡족하다.



기프로 차 (mk6) 작업완료된 모습



내꺼 (mk7) 작업완료된 모습



음.. 세차를 좀 하고 찍을 걸 그랬나

넘나 더럽다 -


다음은 뭘 더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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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



차를 구입한지 3년이 되어감에 따라

쿠폰은 모두 소진되어 가고 . . .


그래서 골프 에어필터 교체를 스스로 해보았다. 


교체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다.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포스팅을 하는 일이 늘어날 듯!



뭔가 오글거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하고싶은건 다 해봐야겠지.


이제 하고 싶은걸 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얼마 없다. 


※ 사용제품정보

가격은 2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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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입한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PC에서 굴러다니는 사진들을 정리해본다.

차를 사려고 알아볼때 모은 짤들인데,

하나하나 추억해보자.


이런 느낌의 오너가 되고 싶었다.


차를 사고 자전거를 싫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검색해서 찾은.. 

딱 이런모습으로 싣고 싶었음.



아 저 클래식한 디자인과 선전문구!

이건 광고가 아니라 선전이라고 해야 맞을듯. 

포니 디자인 개간지. 차들은 예전 각진 차들이 정말 멋진 것 같다.


둘 다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뚜껑이 열리는 차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 차를 타는 것.

이게 내 로망이었지.



아.. 철분이 부족한 것 같다.

눈에서 경련이 ㄷㄷㄷ.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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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피의 제안으로
글라코에서 유막제거제 + 발수코팅제를
구매했다.

시속 45킬로미터에서 날아간다고?
????
이게 무슨소리지?
이게 꼭 필요한가?
이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미루다가
정말 너무나도 추운날에 작업하게 되었다.

혹시 유막은 뭐고 발수코팅의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을 위해 적어보기로 한다.

1. 유막이란?

기름의 막. 와이퍼로 닦인 부분만 깨끗하고 그 경계선이 그려지는 걸 본 적이 있을것이다.
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 도에서 날리는 먼지와 물때, 배기가스의 성분이 결합되어 생긴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2. 발수코팅의 원리
유리 표면에 얇은 특수막을 형성한다. 이 막이 물이 넓게 퍼지는 것을 방지해서 물과 유리사이의 마찰력을 줄여준다. 그렇게 되면 작은 외부 간섭만으로도 (45km/h 이상의 속도) 물이 유리에서 날아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오늘의 주인공들



1. 꼬질꼬질한 차를 맑은물로 씻어준다.
2. 마른 극세사로 유리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3. 유리면에 글라코 유막제거제를 강하게 누르면서 펴바른다




4. 5분간 기다린 후 맑은 물로 다시 씻어준다.

5. 이번엔 45킬로미터를 발라준다.
알콜성분에 색이 없어서 바른 부분과 바르지 않은 부분이 구분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빛에 비추어보면서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알콜이라서 그런가 바를때 독한 소주냄새가 나 ㅠㅠ 

6. 5분간 또다시 기다린다.

7. 이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끝!


(겨울이라 너무 손이 시려웠네.. 이거 보고 시공하시는 분들 장갑은 필수입니당 ㅠ)


그리고 며칠 뒤!
결과를 테스트하러 비오는 날 차로 뛰어나갔다.
새벽 3시에 찍은 결과영상.


블랙박스 영상이라서 전면유리 전체를 찍고 있진 않지만, 느낌은 확실히 확인 가능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속도가 45km/h 보다는 60km/h 정도 이상부터 물방울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광고멘트뿐일 줄 알았는데.. 와이퍼를 작동시킬 필요가 없어!?

평일 새벽 3시라서 그런가 차들도 없어.. 신호도 뻥뻥-
도로 전세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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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골프 MK7 '꿀프'와 함께한 1000km

아..

경부고속도로에서 맞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 1000km를 돌파하기 위해

나는 늘 밋밋한 Eco에코 모드로 주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연비 지켜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정말 언제나 올까 싶던 누적주행 1000km 돌파를 차 수령 12일만에 해냈다.

이제 마음대로 가속을 할 수 있게 된 건가!!




하지만 메뉴얼에 보면

1000km부터 1500km까지 주행 출력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면서 

최고 주행속도 및 최고 엔진회전수까지 도달하도록 하라고 쓰여있다.


난 그래서 돌아오던 길,

SPORT모드를 사용해봤지.

이건.. 완전히 다른 차다.


이제 500km만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 정말 기대되는 나의 애마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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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를 지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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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

나는 차가 없다.
하지만 운전면허를 딴 글후로,
렌터카를 빌려서 운전할 기회가 생겼다거나
부모님의 차를 운전할 때마다,

운전석에 앉아서 핸들을 쥐었을 때,
차가 내 의지로 움직일 때,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이런 기분이 느껴졌었다.

이건 재정적으로 독립을 했을때나, 주거로부터 독립을 했을때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런 내가 드디어 내 차를 가진다.
간절히 원해서도 아니었고,
내 안에서 자동차 소유의 의지가 스멀스멀 올라왔다고 보는 편이 맞겠다.

가끔 부모님께서는 장난으로 (혹은 진심으로)
나를 초보운전이라 칭하곤 한다.
나는 이상하게도 그말에 그렇게 화가났었다.
아마도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나를 부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그런 내가 차를 샀다.

허세 가득 자동차 계약샷!!



그것도 이번에 아버지가 큰맘먹고 바꾼 차랑 같은 가격의 차를 지르는거야. . .
이 얼마나 간 큰 행동이야?
그리고 분명한 과소비 이기도 하고..

이걸로 완성이다.
혼자 노는 혼자남의 취미 완성.
나는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

돌아올 곳이 점점 없어져간다.
이제 나의 가정을 이루는 '결혼'이라는 인생 대행사도 진짜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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