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니까 햇수로 8년간 

캐리어를 싸서 여행을 다니면서

또 출장을 다니게 되면서


꼭 필요한데 자주 빼먹기 쉽고

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유용한,

그리고 여행에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할

아이템들을 정리해보았다.


내가 스스로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 싶다. 

혹은 만에 하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매우 행복할 것 같다. 




여행시 필수 준비물

(무조건 필수)

- 여권

- 세면도구 : 세안제/헤어스프레이/왁스/로션/치실/립밥

- 향수 작은사이즈 (지퍼백에 넣기)

- 마스크팩

- 멀티콘센트AC어답터

- 트래블어답터 2개

- USB케이블

- 고프로 및 배터리

- "메모리카드" 그리고 메모리카드 그리고 메모리

- 스태빌라이져 및 배터리

- 지갑

- 속옷, 양말

- 반팔티

- 잠옷바지

- 필수영양소 : 멀티비타민/마카

- 선글라스

- 책1권 : 반드시가벼운걸로

- 펜1개 및 다이어리

- 이어셋

- 윈드브레이커 or 카디건

- 현지SIM카드+SIM카드제거용핀

- 물티슈 (기내휴대 가능하다)


출장시 add-on

(여유가 있다면 가져가면 좋은 것들)

- 러닝화

- 러닝복

- 수영복

- 노트북 및 어댑터

- 출장지 주소 및 담당자 연락처


들고가지 말아야 할 것

(만에 하나 가져갔다가 가방째로 분실하게 될 경우, 매우 눈물이 나는 상황이 발생가능)

- 차키 or 집키

- 맥가이버칼 (기내휴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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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

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



디매를 무려 2년가까이 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많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중에 가장 큰 발견은 COS라는 브랜드!


디매인들은 COS를 사랑하니까 ㅋㅋ 나도 어느덧 COS의 FAN이 되어가고 있나보다. 


그러다가 드디어 한 스니커즈에 꽂혀서 구입을 시도하게 되었다. 


바로 요제품!



하 . . . . 이 자태를 보라.

미니멀리즘의 정수! COS의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품절되어서 미국공홈을 통해 구입하기로 했다. 

기분좋게 몰테일을 통해 배송대행도 신청해놓았다.


주문 성공

오더넘버도 떴어용.




자 이제 기다리면 된다. 



몰테일에서 알림이 왔다.




!!!!!!!!!!!!

오염이라니!!!!


몰테일을 통해 40건 넘게 주문을 해봤지만, 이런건 처음이다. 그리고 아래의 첨부파일으로 사진이 왔다.





구겨져있다.

이거 누가 신었다 백퍼!



앞코에 점!



신은 자국



누~런 밴드





전체샷




여기도 신은 자국





여기는 좀 더 심하다.




게임 끝.




그 그만...

ㅠㅠㅠㅠ



사진을 참 많이도 보내주셨다. 

예 알겠습니다.



이럴땐 어떻해야하나!

패션잘알 조던에게 물어보자.



조던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우선 COS에게 항의해야했다. 



그냥 열받는 느낌을 담아 탁탁탁탁타같가타각 썼다.


얼마 후 온 답장



요약해보면, 최초에 발송했을때 안쪽에 들어있었던 return label 을 이용해서 물건을 다시 보내면, 받는대로 새로운 페어의 신발을 보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return form에 자세히 반송사유를 적으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미안하다 Caren"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요한건, 난 미국에 있지 않고, 내 물건은 몰테일이 뜯어봤다는 것이다. 

return form이나 return label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른다. 




달라고 했다. 

주세요~




그리고 별도의 메일 thread로 전송되서 온 Return label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이 return label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한다. 

바로 이 라벨이 배송비로 갈음된다는 것.

이걸 이용해서 UPS GROUND를 몰테일이 아닌 COSSTORE가 부담하게 된다. 

몰테일에 의뢰하자.



이렇게 반송신청을 하면, 

몰테일은 발송지로 무료로 물건을 다시 반품하게 된다.

본인의 잘못이 없는 경우라면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반품하도록 하자. 




트래킹을 해보니, 다시 반송이 잘 이루어졌다. 

그럼 새로운걸 보내주겠지!

이렇게 생각했다. 


????

그런데?



음?

이건 그냥 취소가 된 것 처럼 보였다. 

또 문의 메일을 써야했다. . .

아 지쳐간다. . . . . .


나는 '교환'을 원했지 '환불'을 원한게 아니라는 메일이었다. 

이걸 보내고 또 기다렸다.



이번에 온 답장의 내용은, 

창고에서 exchange form을 못보고 그래서 교환(exchange)이라는걸 놓쳤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미 refund를 해버렸으니, 수고스럽겠지만 다시 주문을 넣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미안하니 15%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이다. 

그냥 쿠폰을 주는 방식이 아니고, 정상적인 주문을 넣고 주문번호를 알려주면 거기에 15% off 

(아마 부분 환불의 방식을 취할 것 같다)

를 해주겠다는 내용이다 . 


으아아 화가났다. 


하지만 어쩌겠어? 또 보낼수밖에 ㅠㅠ

새 주문을 넣었고, 메일을 보냈다. 



정상가로 주문했고, 여기 주문번호를 보내니, 거기에 15% off를 apply해달라는 식으로 적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가보다.

적용했다는 말이다. 

그말대로 order status 들어가보니



맨 위쪽에 -$20.25 가 할인처리된걸 볼 수 있었다. 

이제 끝난것일까. 새로운걸로 다시 몰테일에 배송대행을 신청해놓았다. 

새로운 신발이 몰테일에 도착했다. 


그 



하 . . . . .

진짜 기운 쫙 빠지고 좌절. . .

어디 상태나 보자.




역시나 신었던 자국 . . .

또 반품하자니 그동안의 과정이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

하 . . .

나는 결국 그냥 신기로 했다. 

잘먹고 잘살아라 COS


몰테일에게 발송을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도착한 물건.




더스트 백도 들어있었고



몰테일이 보내준 상태 그대로




사이즈는 US 10.5 CA 10.5

MADE IN PORTUGAL



바닥 고무 밑창 느낌.





신고 밖으로 나가보자.




예쁘고 착화감이 포옥 하는 느낌이 드는게 참 좋다.

스크래치는 맘에 안들지만, 

이번에 COS와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또 배운게 있으니까 만족하도록 해보겠다. 


세탁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되는

참으로 새하얀 랩 오버 가죽 스티커즈였다. 


이번의 해프닝 (컴플레인 / 환불 / 교환) 이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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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

1차 목표를 이룬, 이제는 다가올 기회에 대비하는 나 그리고 나의 공간.


우선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털이 많이 나는 종류의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면도기가 갖고 싶었었다. 


특히 2015에 그녀는 예뻤다를 보다가 최시원이 중요한 scene에서 면도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면도기가 진짜 멋진거다.



와 이렇게 거품을 수동으로 내서 면도를 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진짜 내가 미쳐 환장하는 클래식함의 결정체!

저 제품이 갖고싶어서 좀 알아봤다. 



이렇게 브랜드가 나올듯말듯 나올듯 말듯

PPL로 분명 나올거야 생각했는데?


역시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옴

피피엘 대단합니다.




아따 잘생겼네 최시원.

부럽네 . . .


자! 뭔지 찾아냈다!



알아보니 요런 제품이었다. 

독일산 핸드메이드 제품이고

브러쉬는 천연 오소리털, 면도기는 크롬 도금 메탈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은 . . .



무려 30만원 이상 ㅎㄷㄷㄷ

....

포기하자 하하하하!!!!

면도기에 30만원을 쓸 수는 없어-


그리고 구글에서 좀 뒤져봤다. 

그랬더니 축구 찌라시로 유명한 텔레그래프 UK에서 쓴

다음과 같은 칼럼을 발견했다. 




12개의 베스트 쉐이브 레이져!!!!

저기 보이는 Edwin Jagger는 영국 Sheffield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것도 가격이 꽤 비싸고

영국은 몰테일도 돌릴 수 없어서 아마존을 정말정말 열심히 뒤져서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아냈다.


그게 바로 SHAVOLOGY SHAVER





가격은 꽤 나간다.

면도기 본 제품은 $29.97

브러쉬와 스탠드가 꽤 비싼데 $39.95

다 합쳐서 69.92 달러!


상당한 가격이다 

상당한 지출이다 

ㅠㅠ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끝나고 실물이 도착했다. 





신난다!



참 깔끔한 내 취향의 디자인




뒷면에 내용물 설명등이 되어있다. 

아 이게 뭐라고 설레고 . . .





박스를 열면 이런 팸플릿도 들어있고




이런 폴리싱 클로스도 들어있다.이걸로 면도기를 닦아줘야 하는건가




드디어 손에 집어든 모습.

생각보다 길이가 짧다.

아 면도기란 원래 이렇게 짧은건가 





요건 칼날보호 가죽





칼날. 다섯개가 들어있다.



BAILI? 좋은 브랜드인가?

찾아보니 중국브랜드인데, 자체적으로도 면도날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 같다.

결론은 CRAP!



그래도 날 모양을 보니 도루코같은 국산 날들이랑 잘 호환될 것 같다.

다행이다!

그리고 이번엔 솔쪽 박스를 열어본다.



오오오 박스 포장은 비슷하다.




솔인데 소재를 어떤걸 썼을까? SILVER TIP BADGER 실버팁 오소리 털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게 굉장히 고급소재인데 수퇘지털, 오소리털, 합성중에 가장 좋지만, 

같은 오소리털 안에서도 PURE BADGER가 저퀄리티라면 이건 하이퀄리티라고 한다.






그런데 이 많은 스크래치는 좀 실망이었다. 

포장이나 운송과정에서 이런 스크래치가 생기는걸 막기위해 비닐로 간단히 씌웠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아아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역시 스탠드다.

묵직한 느낌이 상당하다. 

거치시킬때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딱 잡아줄 것 같은 스탠드다. 


사실 나무간지의 이 제품을 살까도 고민했었다. 

그런데 구매 직전까지 가서야 깨달았지.

어떤 고마운 분의 리뷰를 보고 말이야.



나무인 척하는 가짜 제품이었다는걸!






설명이다. 

저 SHAVE CREAM을 바르는 BOWL이 없는건 아쉬운 점.



칼날 장착법이 나와있다.




칼날을 장착해보자.

먼저 돌돌 돌려서 본체와 칼부분을 분리한다.




그걸 다시 삼단으로 분리하면 날을 찾을 수 있다.

양날을 사용한다. 

그런데 모양이 너무 반갑다.



도루코 칼날과 완벽호환이야!!!!

ㅋㅋㅋㅋㅋㅋ




아 . . . . 

이거 로고. . . 

크릿싸인이 카피해간게 이거구만 ㅋㅋㅋ

예쁜 로고다.




칼날이 휘어질때까지 돌려서 끼워주면 된다.




완료된 풀셋!





간지가 넘친다.

이정도면 최시원 킷 이상이라고 볼 수 잇겠지!?


이제 면도기에 어울리는 화장실을 갖추러 돈벌러 가자

갈 날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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